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관심 종목

TYM(002900) 주요 주주현황과 승계 구도 / 과거 기사 참고

by 위스퍼 2021. 12. 15.

안녕하세요, 태오입니다.  

 

TYM에 물려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을 듯합니다. 

흥미로운 성장 스토리를 가진 회사이긴 한데, 현재 주가 흐름은... 음... 

 

2021년 수출용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를 포함해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40여 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2022년부터는 텔레매틱스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등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https://www.catch.co.kr/Comp/CompSummary/380075

 

과연 2022년에 반등을 할지, 분할 매수로 추매를 할 타당한 이유가 있을지 사견이 담긴 이야기를 푸는 대신 오늘은 먼저 주요 주주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족이 대를 물려가며 경영에 참여하는 회사인 만큼, 주요 주주 관련 기사는 중요한 듯 보입니다. 

 

긴 글을 스킵하고 요점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포스팅 맨 아래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2021년 12월 10일 기준 

TYM 주요 주주현황 

 

 

 2021년 11월 12일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中   

 

경영진의 중요한 변동

변동일자 주총 종류  선임 - 신규 선임 - 재선임 임기만료 또는 해임
2016년 03월 11일 정기주총 - 3 -
2017년 03월 28일 정기주총 1 2 -
2018년 01월 10일 - - - 1
2018년 03월 23일 정기주총 1 1 1
2019년 03월 28일 정기주총 1 1 1
2019년 06월 30일 - - - 1
2020년 03월 27일 정기주총 1 1 1
2020년 10월 30일 임시주총 2 - -
2021년 03월 29일 정기주총 3 - 4

 

 보고기준일 현재 회사의 등기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내이사 : 김희용(대표이사), 김도훈(대표이사), 김소원, 김식
 -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 김상수, 남경희, 손영은

 

최대주주의 변동
공시대상기간 동안 회사의 최대주주 변동이 없었습니다.
보고기준일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희용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소유주식의 지분율은 32.02% 입니다.

 

이사회 구성

직   명 이사명 최대주주 또는 주요주주와의 관계 선임추천인 활동분야 회사와의 거래 비고
사내이사 김희용 본인 이사회 전사 경영총괄 해당사항 없음 대표이사
사내이사 김도훈 없음 이사회 전사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내이사 김소원 최대주주의 자녀 이사회 경영지원 총괄 -
사내이사 김   식 최대주주의 자녀 이사회 상품전략 총괄 -
사외이사 김상수 없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 2021.03
신규선임
사외이사 남경희 없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 2021.03
신규선임
사외이사 손영은 없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 2021.03
신규선임

 

 

 

 

2020년 10월 30일 공시 

동양물산기업(주)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 변경

1. 변경 전ㆍ후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 변경 전 김희용
변경 후 김희용, 김도훈
2. 변경사유 대표이사 신규선임에 따른 변경
3. 변경일자 2020-10-30
4. 기타 참고사항 - 상기 변경일자는 이사회 의결일입니다.
- 상기 변경후 대표이사는 각자대표이사입니다.


변경 후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의 약력

성명 최대주주와의 관계 주요경력 비고
김희용 최대주주 현) 동양물산기업 대표이사 회장
전) 벽산그룹 부회장
-
김도훈 - 현) 동양물산기업(주) 총괄사장
전) 노무라증권(주) 일본본사 Managing Director

-

 

 

 

 2021년 3월 4일   

기사 원문:  http://news.tf.co.kr/read/economy/1845476.htm

'文 대통령이 역적?' 김태식 국제종합기계 대표 SNS '막말' 파문

농기계 제작 기업 동양물산기업(현 TYM) 김희용 회장의 장남 김태식(48) 국제종합기계 대표가 현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판하거나 성희롱 논란을 일으킬 만한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속적으로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김태식 대표는 자신의 정치관을 자유민주주의, 별명은 '코리안 트럼프(Korean Trump)'라고 SNS에 소개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중략) 

현직 경영인이 공개적인 공간에서 대통령과 정치인, 관료들을 상대로 가감 없이 비난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자칫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태식 대표의 부친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은 김인득 벽산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다. 김희용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촌인 박설자 씨와 결혼했다. 김태식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5촌 관계다.

김태식 대표는 지난 2003년 동양물산기업에 입사해 기획조정실과 해외영업담당 이사를 거쳐 2016년 6월까지 전무로 활동했다. 그는 이후 동양물산기업 종속회사 국제종합기계 사내이사를 지내다가 2019년 동양물산 총괄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지난해인 2020년 6월 동양물산기업에서 다시 국제종합기계로 자리를 옮겼다.

동양물산기업의 최대주주는 김희용 회장으로 16.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차남인 김식 동양물산기업 사업분석조정실장이 8.05%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장남 김태식 대표는 2.75%를 가지고 있다. 이어 김희용 회장의 아내 박설자 씨가 2.17%, 딸 김소원 경영지원실장이 1.63%를 소유하고 있다.

 

 

 

 2020.12.10 참고자료:  ‘영화광’ 벽산 김인득이 굴지의 기업을 일구기까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53&aid=0000028321  

 

2006.03.20 참고자료: [2006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벽산그룹 김희철 회장家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81&aid=0000082347  

 

2015.03.03  참고자료: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312028157y

 

 

 

 

 

 2020년 11월 25일   

기사 원문: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1201452227400103668  

동양물산기업, 3세 승계 구도 무게추 어디에

셋째 아들, 지분 경쟁 앞서… 김희용 회장 증여 따라 후계자 변동

 

농기계 제조업체 동양물산기업이 3세 승계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은 세 자녀에게 고루 임원 역할을 맡겨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당장의 지분 경쟁구도에서는 막내아들이 앞섰지만 김 회장이 보유 중인 지분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 슬하에 있는 자녀 3명 모두 동양물산기업과 계열사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첫째 아들 김태식 전 동양물산기업 부사장은 종속회사 국제종합기계(농기계 제조) 사내이사다. 둘째 딸 김소원 씨는 동양물산기업 경영지원실장과 종속회사 TYM ICT(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셋째 아들 김식 씨는 동양물산기업 사업분석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현재 지분 경쟁에선 김식 실장이 가장 앞선다. 지난 9월 말 기준 김 실장이 가지고 있는 동양물산기업 지분은 8.05%다. 김태식 전 부사장과 김소원 실장이 보유중인 지분은 각각 2.75%, 1.63%다.

 

김 회장은 지분 16.26%를 보유한 동양물산기업 최대주주다. 1987년 동양물산기업 대표이사에 올라 지금까지 경영 일선을 지키고 있다. 김 회장은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김 명예회장 뒤를 이은 2세 경영인이다.

 

동양물산기업은 3세 경영시대를 열 적임자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셋째 김식 실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김식 실장과 김태식 전 부사장의 출발점은 같았다. 1998년 말 보통주 5만9600주(지분 1.03%)를 가지고 있었다. 김 실장은 꾸준히 지분을 늘렸고, 김 전 부사장은 중간에 지분을 현금화했다. 김 전 부사장이 다시 지분을 모으고 있지만, 김 실장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식 실장이 2000년 3월 보유 중인 동양물산기업 지분은 2.73%(보통주 16만883주)였다.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지분을 8.05%(보통주 1014만4750주)로 늘렸다. 약 57억원을 투입해 보통주 998만3867주를 취득했다. 유상증자 청약(보통주 591만8397주)과 장내매수(보통주 260만1403주)로 만든 지분이다.

김태식 전 부사장은 동생들과 달리 지분을 한 차례 매각했다. 2011년 7월 보유중인 동양물산기업 보통주 41만0372주(지분 6.28%)를 전량 제이에스앤에스로 장외매도(처분단가 2만3000원)해 약 94억원을 거머쥐었다.

김 전 부사장은 지난해 다시 동양물산기업 주주명부에 등장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보유 지분은 2.75%(보통주 346만 2339주)다. 김 회장은 2019년 10월 보유 중이던 동양물산기업 주주 배정 유상증자신주인수권 260만 주를 김 전 부사장에게 넘겼다. 거래대금은 약 3억원이다. 김 전 부사장은 신주인수권 260만주를 모두 청약했다. 자기 자금 17억 원과 차입금 1억 원을 투입했다. 2019년 12월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약 8억 원가량 참여해 보통주 86만 2339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김소원 실장도 차곡차곡 지분을 모았다. 약 15억 원을 쏟아부어 보통주 204만 9277주(지분 1.63%)를 취득했다. 유상증자 청약(보통주 119만 2487주)과 장내매수(보통주 85만 6790주)를 통해서다.

세 자녀 모두 65회 차 전환사채(CB)도 보유중이다. CB 보유물량도 김식 실장이 제일 크다. 동양물산기업은 2019년 12월 75억원 규모 65회차 CB를 발행했다. 김식 실장은 약 19억 원가량 CB를 인수했다. 보통주 223만 7470주(이하 전환가액 838원 기준)로 바꿀 수 있다.


김소원 실장은 CB를 4억 원가량 인수했다. 전환청구기간(2020년 12월~2022년 12월)에 보통주 44만7494주로 전환할 수 있다. 김태식 전 부사장은 4억원가량 CB를 직접 인수하고, 지난 5월 윤여두 동양물산기업 부회장이 보유중인 4억원 규모 CB를 추가로 인수했다. 보통주 89만 4988주로 전환 가능한 물량을 보유 중이다.

각자 사내에서 맡은 역할은 다르다. 김식 실장은 2010년 1월 동양물산기업에 합류했다. 총무팀·경영기획실·영업지원팀을 거쳐 해외마케팅팀장(2014년 9월~2015년 3월), 자재구매본부장(2015년 4월~2020년 4월)을 지냈다. 지난 5월부터 사업분석조정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0월 동양물산기업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돼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김태식 전 부사장은 2002년 3월부터 동양물산기업에서 일했다. 기획조정실과 해외영업담당 이사를 거쳐 △2007년 관리본부장(상무) △2008년 기계사업본부장(상무)으로 승진했다. 2009년 3월 동양물산기업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돼 임기 3년을 채웠다. 이후 2016년 6월까지 업무 총괄 전무를 지냈다.

최근에는 국제종합기계와 동양물산기업을 오가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사내이사(2016년 9월~2019년 3월)로 옮겼다가, 2019년 4월 동양물산기업 기획조정실·재경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지난 6월 부사장직을 퇴임하고, 지난 10월 국제종합기계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김소원 실장은 여러 부서를 거치며 경험을 쌓고 있다. 김 실장은 2005년 동양물산기업 금속영업팀 사원으로 입사했다. 해외영업팀·영업관리팀·문화사업팀을 거쳐, 문화사업부 홍보담당 이사(2014년 4월~2019년 10월)로 일했다. 2019년 11월부터 IR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 2020년 3월 동양물산기업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됐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승계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김 회장 자녀들이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TYM 가족관계를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가족
관계
이름 현재 직위 TYM 보유 지분
2021/12/10 기준 
기타 사항
김희용 
1942. 11. 2.
(만 79세)
TYM 대표이사 16.77%  벽산그룹 창업주 김인득 명예회장의 차남
2021/2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직에서 물러남 - 세대교체
2021/11 주한명예영사단 제7대 단장 선임
박설자   2.10%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촌
아버지 박상희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셋째 형
장남 김태식
1973년생
소속
국제종합기계
2.88% 2021/3 현정부 비판 구설수, 국제종합기계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남. 현재 네이버에서는 소속 국제종합기계(대표이사 사장) 라고 나옴
현재 TYM자회사인 국제종합기계 대표이사는 김희용

2011/7 주가 상승시기 보유지분 전량 매도, 94억 챙김.
이후 유상증자, 전환사채 인수로 TYM 보유지분 만듬
차녀 김소원 TYM 사내이사
경영지원 총괄
1.65% 2021/9/13 최근 기사 https://url.kr/iecvkp
김소원 TYMICT 대표, 자율주행 농기계 내년부터 선보일것

65차 전환사채 4억원 정도 인수
차남
(막내)
김식 TYM 사내이사
상품전략 총괄
8.17% 언론 매체 노출 없음

65차 전환사채 19억원 가량 인수

 

 

위의 기사들을 읽으며, TYM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명의 대표이사로 구성되어있으며 그중 한 명은 외부에서 영입한 전문 경영인 김도훈, 일본 본사 노무라 증권 매니징 디렉터 역임했던 분입니다. 

 

김희용 대표이사의 나이가 만 80세에 가까워진 만큼 현재 ESG 경영으로의 전환, 미래 비젼과 관련된 각종 MOU를 대외적으로 김도훈 대표이사가 처리하는 모습을 각종 기사들을 통해 볼 수 있고 이는 어찌보면 경영승계를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추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회사 승계를 준비하는 시기에는 주가를 누른다는 설이 있죠.  과거 김희용 대표이사 자녀들이 보유지분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물량을 대량 인수했다는 대목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성장 스토리와는 별개로 회사 승계 타이밍이라는 변수는 지켜볼 만합니다.

 

이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은 제 사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고요, 절대 TYM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