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용어 : 응찰, 입찰, 낙찰, 유찰

안녕하세요, 태오입니다.

오늘은 아주 기초적인 부동산 경매 용어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저는 가끔 시간이 나면 관심이 가는 지역에 혹시 괜찮은 매물이 있지 않나 하고 부동산 경매 사이트를 둘러보곤 합니다. 경매에 나온 물건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네이버 부동산 경매를 애용하는 편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경매물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편리합니다. 

 

경매에 나온 물건의 세부사항까지 확인하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네이버 부동산 경매에서는 한 달에 3건 정도 세부 내용들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래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관심있는 경매 종류를 선택하시고, 

아파트, 주택, 토지 등 개별 선택 뿐만 아니라 중복 선택도 가능합니다.

그다음, 어느 지역의 매물을 보고 싶은지 지도나 지역 이름을 클릭하시면 매물 리스트들이 나옵니다.  

 

 

 

 

 

저는 아파트나 빌라보다는 시골집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데요, 어느 지역에 시골집을 사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세워져 있지 않은 상태라 그때그때 전국의 여러 지역을 살펴보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경남 지역에 있는 경매에 나온 주택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경매탭에서 주택 > 경남을 선택하고 리스트 중에서 제일 처음 보이는 집을 클릭해보았더니  유찰이 4번이나 된 곳이더군요. (2021년 6월 26일 기준) 경매에 경자도 모르는 눈으로 보아도 뭔가 복잡해 보이는 매물입니다.

 

출처: 네이버 부동산 경매

 

 

여기에서 ⭐️로 체크된 입찰, 유찰, 낙찰과 함께 응찰까지 포함하여
기본적인 경매용어 4가지를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전적 의미를 보면서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네이버 사전과 지식백과를 참고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 경매 주요 용어 50개

 

 

응찰 應札

enter a bid
입찰에 참가함.
경매입찰에 응하는 행위, 경매법원에 가서 물건을 입찰하는 행위.

 

입찰 入札

bidding
상품의 매매나 도급 계약을 체결할 때, 
여러 희망자들에게 각자의 낙찰 희망 가격을 서면으로 제출하게 하는 일.

 

낙찰 落札 

successful bid
경매나 경쟁 입찰 따위에서 물건이나 일이 어떤 사람이나 업체에 돌아가도록 결정하는 일.

쉽게 말해, 당첨! 

 

유찰  流札

failure in bidding

입찰 불능 즉, 경매 입찰에 있어서 응찰자가 없어 낙찰되지 못하고

무효가 선언되어 다음 경매에 넘어가게 되는 것.

통상 다음 입찰 때는 20%~30%의 저감이 있다.

 

출처:  istockphoto

 

 

 

경매에 나온 부동산 매물 중 유찰 기록이 많은 물건은
임차인 문제, 지상권 문제 등을 포함한 여러 법적인 문제들이 있어

해결하기 쉽지 않다고 들은 바가 있는데,

제가 검색해본 위의 주택은 경매 초보자가 진입하기에 적절한 물건은 아닌 듯합니다. 😅

 

 

 

 

이번 포스팅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혹시라도 유찰을 포함한 다른 경매 용어들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YES!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