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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증시 요약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주요 테마

by 위스퍼 2021. 12. 28.

KOSPI 3,020.24(+0.69%)

美 증시 상승 및 기관·외국인 순매수(+), 개인 순매도(-)

 

KOSDAQ 1,027.44(+1.59%)

美 증시 상승 및 기관·외국인 순매수(+), 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소매 판매 호조 등에 상승했고, 영국이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금융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이 1조5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면서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과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개인은 양도세 회피성 매물 등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금일에만 2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한국전력(+4.90%)과 한국가스공사(+4.21%)는 내년 전기·가스 요금 인상 소식에 상승. 전일 셀트리온제약, 질병청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추가공급 계약 체결 소식 및 요양시설 확진자에 렉키로나 주사제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 적용 결정 등에 셀트리온(+5.88%)은 이틀째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5명으로 약 한달 만에 3,000명대를 기록.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증가.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오는 31일(금) 결정할 예정.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188.0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1.786%,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2.19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내린 109.12 마감.

 

 
특징 테마 이슈 요약
게임/모바일게임, 메타버스, NFT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공개 등 국내 게임사 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컴투스는 금일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의 월드 컨셉트 오버뷰 영상과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을 '컴투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했음.

▷함께 공개된 프로토타입 빌드의 테스트 시연 영상에서는 '컴투버스'로 출근한 신입사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실제 직장 생활이 이루어지는 '오피스 월드'의 세부 모습과 업무 환경을 소개. 특히, 영상에선 이용자가 활동과 성과에 따라 토큰 보상을 획득하는 모습을 담아 현재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메타노믹스(Metanomics)'를 예고. 또한, 컴투스 그룹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약 2,500명 규모의 그룹사 전체를 '컴투버스'로 입주시키고 본격적인 미러월드 메타버스 시대를 연다는 계획임.

▷아울러, 위메이드는 금일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다크에덴'이 합류한다고 밝힘. 위믹스에 합류할 블록체인 버전에서는 토큰 채굴을 위한 새로운 전용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며, 입장 레벨, 고유 장비 등과 함께 별도의 재화를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드래곤플라이, 펄어비스 등 게임/모바일게임, 메타버스, NFT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2차전지/전기차/리비안(RIVIAN) 관련주 美 전기차업체 주가 강세 및 내년 전기차 보급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소매판매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를 기록. 테슬라(+2.52%)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자사주 매도가 대부분끝났다는 관측 속 상승했으며, 리비안(+10.58%), 루시드 그룹(+2.66%), 포드(+2.72%) 등 주요 전기차/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기록.

▷한편,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는 5개 부처가 이날 합동으로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내년 전기차와 수소차를 각각 20만여대와 3만5천여대 늘려 현재 24만8천대인 무공해차를 두배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기를 각각 16만기와 310기까지 늘리는 등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무선충전과 배터리교환 등 신기술 실증에도 나설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코프로, 엘앤에프, 천보, 동화기업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와 에코캡, 피에이치에이 등 리비안(RIVIAN)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5G 통신망 전국구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국무총리 산하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여정성 민간위원장 주재로 제8차 회의를 열고 내년 5 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가용지역)를 85개 시 모든 행정동과 주요 읍·면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음.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5G 이용자 불편 해소, 이익 제고를 위한 '5G 이동통신 이용자 이익 제고방안'을소비자정책위에 보고했으며, 과기부는 5G 커버리지를 내년까지 85개 시 모든 행정동과 주요 읍·면으로 확대하고, SK텔레콤 등 이통 3사에 농어촌 5G 공동이용망의 구축·이용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음.

▷전일 문재인 대통령과 6대 기업 총수들의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6G관련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KT 구현모 대표는 5G에서 6G로 이어지는 통신장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6G(차세대 이동통신)에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일 RFHIC, 에이스테크, 에치에프알, 서진시스템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유럽발 천연가스 가격 급등세 지속 및 내년 가스요금 인상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폴란드를 거쳐 서유럽 독일로 연결되는 천연가스 배송관 '야말-유럽 파이프라인'에서 독일 공급분 배송을 중단한 지 일주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 월 셋째주 아시아 LNG 2월물 스팟 가격은 전주대비 4.95달러 상승한 mmbtu당 48.3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달들어 2월물 스팟 가격은 전주대비 1.20달러 상승한 mmbtu당 35.80달러를 기록한 이후 2주째에는 43.35달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아울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가스요금 단가를 내년 5월 1.23원, 7월 1.9원, 10월 2.3원으로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음. 해당 조정안이 적용되면 월평균 사용량 2천MJ 기준으로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은 내년 5월에 2,460원, 7월에 1,340원, 10월 800원이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서울가스 등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LPG(액화석유가스)/정유 국제유가 강세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8달러(+2.41%) 상승한 75.5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주요국에서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속되는 모습. 아울러,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선별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S-Oil, GS 등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원자력발전 정부, 원자력에 5년간 2조7,000억 투자 소식에 상승
▷정부는 전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회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2022∼2026)'을 심의·의결했음. 이번 계획은 미래시장과 수출, 안전과 환경, 융합과 혁신, 소통과 협력’ 등 4대 목표와 12개 정책과제 수행에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계획에 따르면, 원전 유망 분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경제성·안전성이 강화된 혁신형 SMR(i-SMR) 개발이 진행되고, i-SMR은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표준 설계를 완료하고 핵심 기술 개발·검증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보성파워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폴더블폰/갤럭시 부품주 삼성전자, 폴더블폰 생산량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폴더블폰 출하 목표를 올해 추정치(700만~750만대) 대비 약 2배 정도 늘어난 1,300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를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공개된 삼성 특허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 트라이-폴드(Tri-Fold)' 랜더링을 공개했음. 해당 특허에 따르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면서 'Z' 형태로 접히며,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과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 결합된 형태로 전해짐.

▷한편, SK증권은 전일 KH바텍에 대해 폴더블 힌지매출 비중이 70%를 넘어가는 가운데, 폴더블폰의 월별 출하 추이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또한, 내년 4세대 제품 출시가 6~7월로 예상됨에 따라 1월부터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녹아들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 또한, 스마트폰 업황 센티먼트도 12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폴더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금일 KH바텍, 파인테크닉스, 아모텍, 테이팩스 등 폴더블폰/갤럭시 부품주가 상승세를 기록.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현대차,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 중단 소식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진행해왔던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내부 감사 결과 차세대 수소차 핵심 기술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미비하다는 평가가 나왔기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가 제네시스 수소차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 중이던 3세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 성과와 연구 진척도가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알려졌으며, 이후 11월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연료전지 담당 부서의 역할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상아프론테크,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효성첨단소재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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